금융투자 사관학교

안녕하세요, 금융투자 사관학교의 운영자이자 투자자산운용사입니다. 오늘은 주식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께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증권사 선택 방법에 대해 정리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주식투자를 시작하실 분들은 도대체 어떤 증권사를 선택해야 좋은지 모르실 수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많은 증권사들이 앞다투어 고객 유치를 하기 위해, 많은 광고와 정보를 흘려보내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너튜브나 블로그 글에서도 많은 분들이 증권사와 협업하여 글을 작성하기 때문에 혼동스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글은 어떠한 홍보와 권유적인 글이 아니며, 지극히 순순하게 정보를 담아낸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해당 글이 투자에 있어 수익률과 기타 정보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음을 명시합니다.

어떤 증권사가 좋은 증권사인가?

이야기에 앞서, 몇 가지 질문을 하려 합니다. 어떤 증권사가 좋은 증권사인지 알아보는 중요한 질문이니 꼭 질문을 읽고 생각해주세요.  혹시 여러분 중에 핸드폰 게임을 안 해보신 분 계신가요? 아마 없으실 겁니다. 핸드폰 게임에서 혹시 게임을 실행시키는데 로딩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답답하신 적 있나요?

아니면 혹시 게임을 한판 하는데, 더 하고 싶다면 요금을 더 내라고 하는 게임을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또 다른 게임은 게임을 진행하려 하는데 관련된 정보를 너무 제공해주지 않습니다. 이런 게임이 혹시 싫으셨던 적이 있으셨나요?

좋은 증권사란 나에게 맞는 증권사이다!

네, 아마 질문을 보며 눈치를 채신분도 계실 텐데요. 증권사마다 모두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자신이 맞는 증권사를 선택해야합니다. 앞선 게임의 예시처럼, 어떤 게임은 실행하려는데 너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증권사는 주식을 매매하려는데 HTS어플은 실행하기까지 너무 오래 로딩이 걸릴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증권사는 증권사 측은 정보를 얻는 대신에 매매수수료를 원하기도 합니다. 좀 더 자세하고 꼼꼼하게 어떤 점이 있는지 이제 찾아볼까요? 나아가며 적는 내용을 바탕으로 내가 원하는 증권사는 어떤 증권사가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이 글의 제일 하단에는 증권사들의 수수료를 기입해 두었습니다. 정보에 대한 부분은 주관적인 판단이 있기 때문에 따로 첨부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수수료를 기반으로 1차적으로 판단하시고 나아가 정보에 대한 부분을 찾아서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

선택의 첫번째 기준: 수수료

증권사를 선택함에 있어 수수료는 어떻게 보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주 매매를 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더욱이 수수료가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빈번하게 매매를 하는데 수수료가 많이 들면, 오히려 심한 경우에는 뜻하지 않은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자주 매매하는가?

저는 자주 매매를 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지만, 주식을 처음 시작할 때에는 주식을 샀다 팔았다 해보는 기회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수수료를 적은 증권사도 고려해야 할 부분 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낮은 수수료는 그만큼, 전달되는 정보의 수준이 낮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자신이 주식을 운용함에 있어 증권사의 정보가 그 다지 필요없다는 분들은 굳이 높은 금액의 수수료를 내며 운용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선택의 두번째 기준: HTS의 적합성

모든 증권사의 HTS어플의 구성이 똑같지 않습니다. 물론 주가를 나타내는 부분과 시장의 수치들은 모두 일치하겠지만 이 것을 사용자로 하여금 분석을 하는 툴을 제공해주는 것은 증권사마다 상이합니다.

인터페이스가 훌륭한가?

어떤 증권사 어플은 자주 오류가 생겨 점검을 자주 하기도 합니다. 또 어떤 증권사의 어플을 보여주는 화면 자체가 너무 복잡하고 사용하는 단어도 무슨 말인지 의아하게 해놓기도 합니다. 반면에 어떤 증권사는 화면 자체가 깔끔하고, 간결해서 사용자로 하여금 보기 편하도록 잘 구성해 두었습니다.

또 어떤 증권사는 오류가 생기면 즉각 대응해서 오류를 수정하는 반면에, 또 어떤 증권사는 한 달이나 두 달이 지나 오류를 점검하고 개선합니다. 또 어떤 증권사는 너무 많은 개편으로 인해 사용자가 인터페이스에 적응할 시간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 단점으로 뽑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여러 증권사의 HTS어플을 확인하시고, 어느 것이 나에게 맞는지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어플에 관한 정보나 디스플레이 영역과 같은 경우는 각 회사의 어플을 다운받아 보시거나, 관련 사이트를 참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선택의 세번째 기준: 정보성

앞선 게임에서의 정보 제공 여부에 대해 호불호가 갈리는 것과 같은 이치를 말하고자 합니다. 이 정보력이라는 것은 보통 해당 리서치센터 기관에서 나오는 자료를 말합니다. 해당 증권사 HTS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제공되는 특별한 자료인 것입니다. 

정보력 싸움

주식 투자는 어떻게 보면 정보력 싸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부자 정보 이용 금지라는 법이 있을 정도로 그 정보력이 주는 주식시장의 파급력인 대단한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증권사 HTS는 실시간으로 빠르게 사용자로 하여금 좋은 정보를 제공해주는 반면, 어떤 증권사는 정보가 업데이트되는 속도가 늦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수수료가 싸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어떤 증권사가 나에게 맞는지는 결국 자신에게 달려있는 것입니다. 누가 이게 좋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운영자의 추천 증권사는?

이쯤 되면 이 글로 선택의 기로를 잘 정하신 분들이 있는 반면에 오히려, 더 어떤 증권사를 선택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경험상 말씀드리면, 처음 시작하실 때에는 수수료가 낮은 증권사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요즘 많은 이벤트로 수수료 0원을 내건 증권사들이 많습니다.

무조건 적으로 좋다는 것은 아니지만, 처음에 주식을 샀다 팔았다 해보며 어떻게 흘러가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과정에서 정보를 많이 이용하는 것도 아닌데 수수료만 자꾸 빠져나가면 주식시장에 대한 의욕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초반에는 수수료가 낮은 증권사를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무리하며

처음 저도 주식 시장에 발을 들이며, 이렇게 제가 주식시장에 열과 성을 다하며 이렇게 블로그 까지 운영할 줄은 몰랐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여러 증권사를 이용해 보았습니다. 역시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증권사마다 뚜렷하게 보일 정도로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역시 사람마다 선호도가 다르기 때문에 직접 체험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앞으로 이 실무반에서는 주식실제로 어떻게 매매하고, 매도하는지에서부터 분석하는 내용에 대해 더욱 세밀하게 다가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자료 #

 증권사 수수료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