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자자산운용사이자 금융투자 사관학교의 운영자입니다. 먼저 글을 나아감에 앞서, 경제적인 생활고를 겪고 계시거나 단기적으로 자금이 급하여 주식으로 돈을 벌어보려 오신분들은 죄송하지만 이 글은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저는 투자관련 글로 하여금, 누군가를 현혹시켜 저의 이득만을 바라는 글을 작성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유 자금으로 정말 "투자"를 할 수 없을 경우에는 일단 경제적 안정부터 마련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주식 시장에서 치열하게 싸워봤고, 어떤 정신적 흔들림이 있는지 잘 알기 때문입니다. 간단히 저를 소개하자면 저는 인증된 투자자산운용사이자 재무설계사입니다.
방법1: 황금알을 낳는 거위는 없다
처음 시작하는 말이 참 거창한데, 이 말이 주식시장에 처음 입문하시거나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는 사람들에게 유용할 것입니다. 일단 방법1을 열거함에 앞서, 저의 말들도 개인적인 주장일 뿐이지 돈을 벌어주는 말은 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시 말해, 제가 작성하는 글들도 여러분 스스로가 정보 필터링에 들어가야하는 것입니다.
인터넷이 발달하며, 세상에는 거짓된 정보와 실질적인 정보가 혼합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여러분이 모든 정보를 보는 그대로 흡수한다면 정말 "혼란스러움" 그 자체일 것입니다. 저는 돈을 잃어버리지 않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지 돈을 벌게 해주는 건 아닙니다. 어려우신가요? 이것이 핵심입니다. 차근히, 천천히, 알아가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이 만든 더 큰 절망
글을 시작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은 이 글을 읽지 말아달라 말한 이유는 명백합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워 생활고에 시달리면, 후에 더 자세히 말씀드리겠지만 "투자"를 하기 보다는 "투기"를 할 가능성이 크기때문입니다. 또 다른 말로는 투자를 하며 누군가 말에 쉽게 유혹당할 수 있다는 말이 되기도 합니다. 여러분, 주식에 있어 구매만 하면 돈을 저절로 벌어주는 기계라던지, 특정 비공개 정보를 마음껏 공유할 수 있는 곳은 없습니다.
그러나 경제적인 어려움에 허덕이거나, 주식을 잘 못 알게되면 이러한 유혹에 쉽게 넘어갑니다. 돈을 태우는 것이죠. 물론 관련 도서를 읽으며,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역시, 그 시대에 살았던 어떤 특정 개인의 주장들일 뿐이지 지금 이 순간 순간 변화하는 주식시장에 맞지 않을 가능성도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돈을 벌어다주는 "특정 지식" 또는 "특정 기계" 따위는 없습니다. "제한적인 특정 정보"는 있습니다. 이 부분은 다음글에 나아가며 자세히 얘기 해드리겠습니다. 그럼 이쯤에서 이런 질문을 하실 수 있습니다.
"야 그럼 도대체 어떻게 주식을 하라는 거야"
네~! 정확한 질문입니다. 여러분의 당연한 질문이며 원초적인 부분의 시작입니다. 주식은 어떻게 해야 올바른 것일까? 이 글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저의 경험을 들어, 차근히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참고로 이런 질문들에 스스로 답을 내고 전달해드릴 수 있기까지, 거액이 투자되었고 그만큼 큰 실손실을 낳았었습니다. 엄청난 수업료를 지불했던 것이죠. 여기에 다 적을 거냐고요? 아니요, 세상엔 공짜는 없습니다. 이 블로그에 나눠서 천천히 여러분이 이 블로그를 좋아해주실 때까지 분할하여 공유할 생각입니다. 거액의 수업료로 답을 얻게되며, 결정된 순간부터 HTS가 빨간색으로 도배되기 시작했죠. 쉬웠냐고요? 아니요 인생에 쓴맛을 느꼈습니다.
방법2: 너 자신을 알라
여러분 잘 한번 생각해보세요. 예를 들면, 여러분이 때돈을 벌 수 있는 주식 기계를 만들었습니다. 그 기계를 파실겁니까? 아니면 여러분이 돈을 벌 수 있는 어떤 특정 노하우를 습득했습니다. 그 노하우를 공개하실껀가요? 그 노하우와 기계를 나눔으로서 여러분의 수익은 감소할 수 있습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정말 돈을 벌 수 있는 노하우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혼돈을 주거나, 또 다른 수입원을 위하여 핵심적인 내용을 설파하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하지 않으신가요?
결국 내가 가장 중요한 시점
다른 글에서도 언급했었지만, 저는 주식을 처음 투자를 하며 가장 높기 신뢰했던 것은 실시간 뉴스였습니다. 그리고는 가지고 있던 거의 모든 돈을 삼성전기라는 종목의 주식을 매입했습니다. 뉴스기사에 삼성전기의 MLCC의 전망성에 대해 찬사를 보냈고, 어떤 정보를 펼쳐놓고 보아도 훌륭한 종목이었습니다. 결과는 투자 금액에 -40%가 모두 사라졌습니다.
왜 이런 경우가 생겼을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본인만의 "투자 철학"이라는 것이 생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내가 무슨 소크레테스고 플라톤이냐?"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역시 주식투자의 핵심입니다.
원리 원칙, 기계처럼 움직여라
주식시장에서 가장 큰 장애물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이 역시 대답은 간단합니다. 바로 여러분 내면입니다. 이는 앞서 경제적 어려움이나 급한 돈이 필요한 사람이 주식 투자를 하면 안되는 이유를 말씀드린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주식 투자는 최소10년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해야되는데, 당장 돈이 필요한 사람은 이를 절대 지킬 수 없습니다. 올바른 주식투자는 "투기"를 피해야하는데 그 방법 첫번째는 "단기적 투자"를 멀리하는 것입니다.
왜 증권사나 운용사가 돈을 버는지 아시나요? 이 역시 대답은 간단합니다. 이 증권사나 운용사들은 원칙과 통계에 의하여 투자를 진행합니다. 심리적인 개입, 그러니까 확신하고 투자한 종목의 가치가 단기적으로 하락한다고 하여 흔히 말하는 "손절매"를 심리적 영향력과 함께 결단내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게 개인 투자자에게 쉬운 말일까요? 여러분이 오늘 어떤 주식을 투자했는데 다음날 HTS를 켜보니 200만원이라는 돈이 사라져다고 나와있습니다. 내일 봤더니 500만원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잊어버리라던데, 잊자하고 3개월 후에 봤더니 마이너스 1,000만원입니다. 그리고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해당 종목에 대한 뉴스기사는 별로 나오지 않고, 네이버 주식 토론방에는 이 종목에 언급하며 열광하는 이들도 사라졌습니다. 그 "손절매" 해야할까요? 정답은 무엇일까요?
아직도 저의 대답을 기다리시면, 아직 확실히 모르신 것일 수 있습니다. 손절매를 결정하는 것은 여러분의 투자 철학입니다. 투자 철학 속의 원리 원칙! 심리적 개입이 아니라, 심리적 개입이 있기 이전에 여러분이 건실히 세워놓은 투자 철학안에 있는 투자 원칙들이 손절매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해당 종목에 대해 기계와 같은 냉철한 평가가 들어가는 것이죠, 어떤 특정 주식 분석법이든 뭐든 다 상관없습니다. 여러분의 알고리즘을 만들어야합니다.
크게 카테고리로 정량적 분석과 정성적 분석을 나누어 두고 분석하십쇼. 그 이후는 여러분의 몫입니다.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여러분 인생에 마치 마법처럼 내려올 것이라는 생각은 지우시는 것이 훨씬 유리하실 수 있습니다. 뼈아프게 분석한 사람만이 주식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습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이러한 분석법 마져도, 기준이 변하기 쉽기 때문에 누가 이러한 방법을 돈주고 판다고하면 믿지 않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방법3: 조합하라
너무 회색빛이 도는 이야기만 했나요? 그러나 주식시장은 정말 회색빛이 도는게 다행이라 말씀드릴 정도로 치열한 전쟁터 이기때문에 이렇게 먼저 말씀드린 점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치열한 전쟁터에서 이리 베이고 저리 베이며, 상처가 이제야 아물고 있는 사람이 전달해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어둡게 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저는 전쟁터에서 다치지 않고 "투자"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고 싶기 때문에 이자리에 섰습니다. 대입하여 말하지 않고 말하자면, 여러분이 남을 속이려하는 사람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대한민국 경제의 올바른 참여자"로 되어지길 희망하며 글을 적습니다. 이 블로그 역시 그러기 위해 탄생하였습니다. 그럼 다음 단계를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리사가 되는 느낌을 받아야한다
주식을 알려주는게 또 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라 정의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주식에는 A+B=C라는 간단한 수식이 절대 통용되지 않습니다. 수 많은 C와 또 다른 F,W,E,T,W가 결합되어야만 정답을 찾을 수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시기마다, 기업마다, 산업마다, CEO가 변화는 순간마다 정답은 변합니다. 이는 요리사가 마치 재료의 신선도, 물의 세기, 손님의 입맛에 따라 요리하는 시간과 도구들을 바꾸는 것과 비슷한 맥락입니다. 무슨 헛소리냐 하실 수 있는데, 쉽게 말하면, 주식시장에서 여러분이 분석한 데이터와 자료들을 잘 혼합해 "투자"를 결정해야합니다. 누군가의 말을 듣는 것도 중요합니다.
물론 그 과정속에 여러분이 세워놓은 투자 철학과 투자 원칙이 바로 잡혀있어야합니다. 이 투자 철학과 투자 원칙은 추후에 이 블로그에 올라갈 수 있겠지만, 일단 이러한 부분은 많은 유명한 투자자들을 언급하는 책에서 배워보도록 하십쇼.
경험은 훌륭한 베이스
어떤 국물이 있는 음식에 베이스는 참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떡국의 사골국물이라던지 된장찌개를 끓이기전 멸치로 육수를 내어 감칠맛을 더해주는 베이스같은 것 말이죠. 그런데 이 베이스가 없이, 음식 장사를 하면 잘 팔릴까요? 음식을 판다는 것은 치열하게 분석해서 나만의 노하우가 가득 담긴 베이스로 육수를 만들어 팔아도 성공할까 말까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모든 베이스가 없이, 음식 장사를 한다? 집에서 가족들은 맛있다며 먹어줄 수 있지만 손님은 아닙니다.
또 무슨 말이냐 하실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주식 투자에서 여러분의 직접적인 "투자 경험"은 맛있는 음식의 베이스 처럼 성공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것이라 생각합니다. 투자하십쇼, 그러나 아직 내 주식투자 철학이 무엇인지도 모르겠고, 투자원칙이 바로 잡히지 않았다면 반드시 소액으로 하셔야합니다.
명심하세요, 주식시장에서 돈을 쉽게 벌 수 없습니다. 단 1~3일 기업을 분석하고 투자한다? 증권사나 운용사에서는 대한민국에 공부잘한다는 친구들 다 모아놓고 심지어, 해외에서 오랜시간 공부한 석박사 친구들을 보아놓고 이름바 "집단지성"을 극대화하여 투자합니다. 일단 훌륭한 베이스를 한번 만들어봅시다.
마무리하며
돈이 얽긴 곳에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존재하고, 그 속에는 선과 악을 가진 사람 뿐아니라 그 사이를 자유롭게 넘어다니는 사람들까지 있습니다. 절벽에 매달려 눈물로 호소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 사람의 손을 마우스 클릭으로 가볍게 짓누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제가 경험한 주식 시장이란,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제 지인들이 주식투자를 어떻게 하면 되냐고, 어떤 종목이 좋으냐 물어보면 저는 항상 대답했습니다.
"하지말라고" 말입니다. 왜냐면 이렇게 반드시 알고 시작해야하는 주식 투자인데 그들 앞에서 이런 얘기들을 하나하나 지금처럼 꺼낼 시간도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 글을 끝까지 읽고 있는 분들은 다릅니다. 제 블로그를 아셨다면, 지금 부터라도 꾸준히 한번 읽어보시면서 투자해보세요. 지금까지, 금융투자 사관학교의 운영자이자 투자자산운용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투자자산운용사이자 금융투자 사관학교의 운영자입니다. 먼저 글을 나아감에 앞서, 경제적인 생활고를 겪고 계시거나 단기적으로 자금이 급하여 주식으로 돈을 벌어보려 오신분들은 죄송하지만 이 글은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저는 투자관련 글로 하여금, 누군가를 현혹시켜 저의 이득만을 바라는 글을 작성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유 자금으로 정말 "투자"를 할 수 없을 경우에는 일단 경제적 안정부터 마련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주식 시장에서 치열하게 싸워봤고, 어떤 정신적 흔들림이 있는지 잘 알기 때문입니다. 간단히 저를 소개하자면 저는 인증된 투자자산운용사이자 재무설계사입니다.
방법1: 황금알을 낳는 거위는 없다
처음 시작하는 말이 참 거창한데, 이 말이 주식시장에 처음 입문하시거나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는 사람들에게 유용할 것입니다. 일단 방법1을 열거함에 앞서, 저의 말들도 개인적인 주장일 뿐이지 돈을 벌어주는 말은 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시 말해, 제가 작성하는 글들도 여러분 스스로가 정보 필터링에 들어가야하는 것입니다.
인터넷이 발달하며, 세상에는 거짓된 정보와 실질적인 정보가 혼합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여러분이 모든 정보를 보는 그대로 흡수한다면 정말 "혼란스러움" 그 자체일 것입니다. 저는 돈을 잃어버리지 않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지 돈을 벌게 해주는 건 아닙니다. 어려우신가요? 이것이 핵심입니다. 차근히, 천천히, 알아가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이 만든 더 큰 절망
글을 시작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은 이 글을 읽지 말아달라 말한 이유는 명백합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워 생활고에 시달리면, 후에 더 자세히 말씀드리겠지만 "투자"를 하기 보다는 "투기"를 할 가능성이 크기때문입니다. 또 다른 말로는 투자를 하며 누군가 말에 쉽게 유혹당할 수 있다는 말이 되기도 합니다. 여러분, 주식에 있어 구매만 하면 돈을 저절로 벌어주는 기계라던지, 특정 비공개 정보를 마음껏 공유할 수 있는 곳은 없습니다.
그러나 경제적인 어려움에 허덕이거나, 주식을 잘 못 알게되면 이러한 유혹에 쉽게 넘어갑니다. 돈을 태우는 것이죠. 물론 관련 도서를 읽으며,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역시, 그 시대에 살았던 어떤 특정 개인의 주장들일 뿐이지 지금 이 순간 순간 변화하는 주식시장에 맞지 않을 가능성도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돈을 벌어다주는 "특정 지식" 또는 "특정 기계" 따위는 없습니다. "제한적인 특정 정보"는 있습니다. 이 부분은 다음글에 나아가며 자세히 얘기 해드리겠습니다. 그럼 이쯤에서 이런 질문을 하실 수 있습니다.
"야 그럼 도대체 어떻게 주식을 하라는 거야"
네~! 정확한 질문입니다. 여러분의 당연한 질문이며 원초적인 부분의 시작입니다. 주식은 어떻게 해야 올바른 것일까? 이 글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저의 경험을 들어, 차근히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참고로 이런 질문들에 스스로 답을 내고 전달해드릴 수 있기까지, 거액이 투자되었고 그만큼 큰 실손실을 낳았었습니다. 엄청난 수업료를 지불했던 것이죠. 여기에 다 적을 거냐고요? 아니요, 세상엔 공짜는 없습니다. 이 블로그에 나눠서 천천히 여러분이 이 블로그를 좋아해주실 때까지 분할하여 공유할 생각입니다. 거액의 수업료로 답을 얻게되며, 결정된 순간부터 HTS가 빨간색으로 도배되기 시작했죠. 쉬웠냐고요? 아니요 인생에 쓴맛을 느꼈습니다.
방법2: 너 자신을 알라
여러분 잘 한번 생각해보세요. 예를 들면, 여러분이 때돈을 벌 수 있는 주식 기계를 만들었습니다. 그 기계를 파실겁니까? 아니면 여러분이 돈을 벌 수 있는 어떤 특정 노하우를 습득했습니다. 그 노하우를 공개하실껀가요? 그 노하우와 기계를 나눔으로서 여러분의 수익은 감소할 수 있습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정말 돈을 벌 수 있는 노하우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혼돈을 주거나, 또 다른 수입원을 위하여 핵심적인 내용을 설파하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하지 않으신가요?
결국 내가 가장 중요한 시점
다른 글에서도 언급했었지만, 저는 주식을 처음 투자를 하며 가장 높기 신뢰했던 것은 실시간 뉴스였습니다. 그리고는 가지고 있던 거의 모든 돈을 삼성전기라는 종목의 주식을 매입했습니다. 뉴스기사에 삼성전기의 MLCC의 전망성에 대해 찬사를 보냈고, 어떤 정보를 펼쳐놓고 보아도 훌륭한 종목이었습니다. 결과는 투자 금액에 -40%가 모두 사라졌습니다.
왜 이런 경우가 생겼을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본인만의 "투자 철학"이라는 것이 생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내가 무슨 소크레테스고 플라톤이냐?"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역시 주식투자의 핵심입니다.
원리 원칙, 기계처럼 움직여라
주식시장에서 가장 큰 장애물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이 역시 대답은 간단합니다. 바로 여러분 내면입니다. 이는 앞서 경제적 어려움이나 급한 돈이 필요한 사람이 주식 투자를 하면 안되는 이유를 말씀드린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주식 투자는 최소10년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해야되는데, 당장 돈이 필요한 사람은 이를 절대 지킬 수 없습니다. 올바른 주식투자는 "투기"를 피해야하는데 그 방법 첫번째는 "단기적 투자"를 멀리하는 것입니다.
왜 증권사나 운용사가 돈을 버는지 아시나요? 이 역시 대답은 간단합니다. 이 증권사나 운용사들은 원칙과 통계에 의하여 투자를 진행합니다. 심리적인 개입, 그러니까 확신하고 투자한 종목의 가치가 단기적으로 하락한다고 하여 흔히 말하는 "손절매"를 심리적 영향력과 함께 결단내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게 개인 투자자에게 쉬운 말일까요? 여러분이 오늘 어떤 주식을 투자했는데 다음날 HTS를 켜보니 200만원이라는 돈이 사라져다고 나와있습니다. 내일 봤더니 500만원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잊어버리라던데, 잊자하고 3개월 후에 봤더니 마이너스 1,000만원입니다. 그리고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해당 종목에 대한 뉴스기사는 별로 나오지 않고, 네이버 주식 토론방에는 이 종목에 언급하며 열광하는 이들도 사라졌습니다. 그 "손절매" 해야할까요? 정답은 무엇일까요?
아직도 저의 대답을 기다리시면, 아직 확실히 모르신 것일 수 있습니다. 손절매를 결정하는 것은 여러분의 투자 철학입니다. 투자 철학 속의 원리 원칙! 심리적 개입이 아니라, 심리적 개입이 있기 이전에 여러분이 건실히 세워놓은 투자 철학안에 있는 투자 원칙들이 손절매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해당 종목에 대해 기계와 같은 냉철한 평가가 들어가는 것이죠, 어떤 특정 주식 분석법이든 뭐든 다 상관없습니다. 여러분의 알고리즘을 만들어야합니다.
크게 카테고리로 정량적 분석과 정성적 분석을 나누어 두고 분석하십쇼. 그 이후는 여러분의 몫입니다.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여러분 인생에 마치 마법처럼 내려올 것이라는 생각은 지우시는 것이 훨씬 유리하실 수 있습니다. 뼈아프게 분석한 사람만이 주식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습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이러한 분석법 마져도, 기준이 변하기 쉽기 때문에 누가 이러한 방법을 돈주고 판다고하면 믿지 않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방법3: 조합하라
너무 회색빛이 도는 이야기만 했나요? 그러나 주식시장은 정말 회색빛이 도는게 다행이라 말씀드릴 정도로 치열한 전쟁터 이기때문에 이렇게 먼저 말씀드린 점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치열한 전쟁터에서 이리 베이고 저리 베이며, 상처가 이제야 아물고 있는 사람이 전달해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어둡게 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저는 전쟁터에서 다치지 않고 "투자"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고 싶기 때문에 이자리에 섰습니다. 대입하여 말하지 않고 말하자면, 여러분이 남을 속이려하는 사람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대한민국 경제의 올바른 참여자"로 되어지길 희망하며 글을 적습니다. 이 블로그 역시 그러기 위해 탄생하였습니다. 그럼 다음 단계를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리사가 되는 느낌을 받아야한다
주식을 알려주는게 또 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라 정의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주식에는 A+B=C라는 간단한 수식이 절대 통용되지 않습니다. 수 많은 C와 또 다른 F,W,E,T,W가 결합되어야만 정답을 찾을 수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시기마다, 기업마다, 산업마다, CEO가 변화는 순간마다 정답은 변합니다. 이는 요리사가 마치 재료의 신선도, 물의 세기, 손님의 입맛에 따라 요리하는 시간과 도구들을 바꾸는 것과 비슷한 맥락입니다. 무슨 헛소리냐 하실 수 있는데, 쉽게 말하면, 주식시장에서 여러분이 분석한 데이터와 자료들을 잘 혼합해 "투자"를 결정해야합니다. 누군가의 말을 듣는 것도 중요합니다.
물론 그 과정속에 여러분이 세워놓은 투자 철학과 투자 원칙이 바로 잡혀있어야합니다. 이 투자 철학과 투자 원칙은 추후에 이 블로그에 올라갈 수 있겠지만, 일단 이러한 부분은 많은 유명한 투자자들을 언급하는 책에서 배워보도록 하십쇼.
경험은 훌륭한 베이스
어떤 국물이 있는 음식에 베이스는 참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떡국의 사골국물이라던지 된장찌개를 끓이기전 멸치로 육수를 내어 감칠맛을 더해주는 베이스같은 것 말이죠. 그런데 이 베이스가 없이, 음식 장사를 하면 잘 팔릴까요? 음식을 판다는 것은 치열하게 분석해서 나만의 노하우가 가득 담긴 베이스로 육수를 만들어 팔아도 성공할까 말까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모든 베이스가 없이, 음식 장사를 한다? 집에서 가족들은 맛있다며 먹어줄 수 있지만 손님은 아닙니다.
또 무슨 말이냐 하실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주식 투자에서 여러분의 직접적인 "투자 경험"은 맛있는 음식의 베이스 처럼 성공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것이라 생각합니다. 투자하십쇼, 그러나 아직 내 주식투자 철학이 무엇인지도 모르겠고, 투자원칙이 바로 잡히지 않았다면 반드시 소액으로 하셔야합니다.
명심하세요, 주식시장에서 돈을 쉽게 벌 수 없습니다. 단 1~3일 기업을 분석하고 투자한다? 증권사나 운용사에서는 대한민국에 공부잘한다는 친구들 다 모아놓고 심지어, 해외에서 오랜시간 공부한 석박사 친구들을 보아놓고 이름바 "집단지성"을 극대화하여 투자합니다. 일단 훌륭한 베이스를 한번 만들어봅시다.
마무리하며
돈이 얽긴 곳에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존재하고, 그 속에는 선과 악을 가진 사람 뿐아니라 그 사이를 자유롭게 넘어다니는 사람들까지 있습니다. 절벽에 매달려 눈물로 호소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 사람의 손을 마우스 클릭으로 가볍게 짓누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제가 경험한 주식 시장이란,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제 지인들이 주식투자를 어떻게 하면 되냐고, 어떤 종목이 좋으냐 물어보면 저는 항상 대답했습니다.
"하지말라고" 말입니다. 왜냐면 이렇게 반드시 알고 시작해야하는 주식 투자인데 그들 앞에서 이런 얘기들을 하나하나 지금처럼 꺼낼 시간도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 글을 끝까지 읽고 있는 분들은 다릅니다. 제 블로그를 아셨다면, 지금 부터라도 꾸준히 한번 읽어보시면서 투자해보세요. 지금까지, 금융투자 사관학교의 운영자이자 투자자산운용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