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020560) 주가 feat. 투자 기회 시그널

안녕하세요, 금융투자 사관학교의 운영자이자 투자자산운용사입니다. 오늘은 이전 글들과 다르게 객관성에서 조금 많이 벗어난, 개인적 의견이 담긴 포스팅이 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저는 현재 아시아나항공(020560)을 투자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이 시국에 여행과 관련된 모든 기업들이 쓰러져가는 판국에 이게 무슨 말이냐 하고 반기를 들고 일어서는 분들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주식 투자를 진행해오며 경제의 분위기를 파악하며 진행하는 투자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예견하는 투자도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일종의 촉이 발동하긴 한 것 같은데, 저의 투자원칙에 벗어난 부분이 많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이 포스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하나의 참고용으로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담은 내용들이며, 사실 확인 여부가 필요한 부분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시아나항공(020560) 주가 지금이 기회인 이유, 시작하겠습니다.

 

시그널1 촉매제의 향기

 어떤 폭죽이 터트려지기 위해선, 불과 화약 같은 촉매제가 필요합니다. 저는 아시아나항공 종목을 현재, 촉매제만을 기다리는 종목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촉매제라는게 도대체 무엇이냐?

 

코로나19의 백신으로부터 시작되는 종식의 나팔이

아시아나항공 주가 상승의 가장 강한 촉매제다.

 

대한항공의 주가가 흔들리지 않는다

대한항공의 주가, KB증권 H-able

 최근 그래프 동향을 보게 되면, 코로나로 인해 기업의 성과에 큰 타격이 있을 것이 분명함에도 코로나가 터지기 전으로 회귀하는 듯한 모습을 그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아시아나항공이라는 부실기업을 인수 얘기가 지속적으로 오가는 상황에서도 상승한다? 과연 이게 당연할까? 꼭 생각해봐야 할 부분입니다.

 사실 인수하는 기업의 주가는 인수를 당하는 기업에 비해 하락하게 되어있습니다. 인수당하는 기업, 즉 아시아나항공 입장에서는 비교적 건실한 기업이 인수를 해주니 주가가 상승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할 정도입니다. 그러나 인수를 추진하려 하는 대한항공의 주가가 상승한다? 바로 이부 부분이죠.

 부실한 기업을 떠안고 나아가야 하는 기업의 주가는 하락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부실기업 인수라는 위험을 떠안고 가는 것은 되려 같이 망할 수 있다는 "확률"을 내포기 때문입니다. 어떤 기업이 갑작스럽게 공장을 지나치게 많이 증축하는 높은 투자를 진행한다는 발표하였을 때, 주가의 흐름이 급격히 하락하는 원인과 비슷한 현상입니다. 이처럼 시장이 보는 눈은 굉장히 예민하며, 수십 년간 갈아놓은 칼날과 같이 날카롭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날카로운 칼날을 가진 시장이, 지금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의 합병에 대해 긍정적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 그런데 아시아나 항공의 주가는 장기적 관점에서도 근시안적 관점에서도 저점이다? 조금 더 나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날이 서있는 시장(Market)의 눈

 그럼 한발 더 나아가, 시장은 왜 지금 이 합병에 대해 기대하고 있는가. 제가 생각한 바로는 시장이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의 합병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9년을 기준으로 하여 대한항공의 국내선 점유율은 22.9 퍼센트 아시아나 항공은 19.3 퍼센트.

  두 회사의 자회사 항공사들을 모두 합치면 결국 62.5%. 이 수치가 시사하는 바가 무엇일까요? 단순히 반독점적 시장의 점유율? 물론 영향력은 있겠지만 저는 이 것이 다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시장의 눈은,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 (020560)의 합병을 통한 시너지 효과의 창출, 그로 인한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 마치 한국과 북한이 통일되어, 한국은 기술을 북한은 자원을 통한 성장성 확대와 같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은 분명 시너지를 낼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시그널2 공룡만 살아남은 필드

 가슴 아픈 코로나의 경제적 타격이 휩쓸 고난 후, 흔히 말하는 포스트 코로나19가 왔을 때, 우리는 어떤 상황에 놓여있을까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성장하려 했던 비교적 작은 기업들은 버티지 못한 체 생각보다 많이 사라지고, 공룡과 같이 크게 자리 잡고 있었던 기업들만이 살아남은 필드. 물론 거대 공룡도 상처를 입었겠지만, 또 다른 형국의 시작.

 

공룡들의 시너지 효과

 안타까운 얘기이지만, 경제학의 냉정한 논리로는 이렇게 살아남은 큰 공룡 기업들은 추후 가장 큰 승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62.5%라는 수치가 모든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LCC의 감소 또는 합병은 누군가에게 또 다른 기회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이 가진 아시아나항공 IDT로 정보 통합시스템의 시너지, 대한항공이 가진 세계 경쟁력. 저는 아시아나항공이 저평가받는 지금이 기회라 보고 있습니다. 날 수 있는 익룡의 능력과 싸움 잘하는 티라노가 팀이 된 격이라 할까요? 

 

큰 항공사들만 날았고, 그다음

아시아나항공 기어실적분석표, 네이버 금융 출처

 코로나19로 인하여, 여행 관련된 주는 모두 큰 타격을 입을 것 같다 했는데 오히려 흑자 전환한 기업들이 있습니다. 바로 잘 아시다시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두 기업 모두 사람을 태우는 여객기의 운행이 감소하자, 의자를 모두 다 빼버리고, 화물 운송을 시작했죠. 그 결과는 놀랍게도 연일 적자를 만들어냈던 기업이 오히려, 불황에 흑자를 내는 기이한 현상을 만들었습니다. 마치 쿠팡 관련주가 뜨고 있는 것처럼 말이죠.

2021/01/17 - [주식 학습반 STOCK/주식 실무반 (트레이딩)] - 쿠팡 관련주 정리 및 분석 자료 TOP5 #종목분석

 

쿠팡 관련주 정리 및 분석 자료 TOP5 #종목분석

 안녕하세요, 금융투자 사관학교 운영자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바로 요즘 뜨겁게 핫하다는 쿠팡 관련주 덕분인데요. 그러나 핫한 만큼, 왜 이렇게 뜨겁게 되었는지 살펴보고

twojobworker.tistory.com

 그러나,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여객기를 화물 운송기로 바꿀 수 있는 항공사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것. 항공기의 구조적 특성 때문입니다. 즉, 이 말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합병은 항공기 화물 운송 부분에서 지금보다 더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나갈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의 이 시국이 종식되든 안타깝게 장기화를 이끌고 가든, 모든 경우에서 말이죠.

 

시그널3 관광업계의 들썩임

 주식을 투자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중요하고 가장 기본이 되는 사실을 망각할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또는 누군가 뿌려놓은 구실 좋은 안개에 눈이 멀어 가장 꼭대기, 정점을 찍어놓은 부분에 나도 숟가락 한번 얹어보자는 마음으로 다가가는 분들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 KB증권 able

 시장은 내가 보는 것과 생각하는 것만큼 쉽게 움직여주질 않습니다. 주식을 오랜 시간 해오신 분들은 당연하게 고개를 끄덕이시겠지만, 주식을 시작하시지 얼마 되지 않은 분들은 의아해 할 수 있습니다. 왜 이런 말은 하는가.

 

낭떠러지, 혹은 터닝포인트이기에

 사실 저는 이 마지막 부분 때문에 아시아나항공을 추천하는 것은 아닙니다. 위에 언급한 내용을 바탕으로, 괜찮은 투자 기회라고 보았습니다. 하지만 이 마지막 부분은, 강한 촉매제가 온다는 시그널을 의미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백신의 이야기가 나오면서 면세점 관련주, 호텔신라(008770)는 흔들리지 않고 지속적 반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관련 강원랜드(035250)와 파라다이스(034230) 역시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는 듯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줄어들며, 우리가 컨트롤할 수 있는 시기에 놓여있을 때,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이 관광 관련주들이 함께 움직여 줄 것인데, 이미 상승에 여력을 끌고 온다? 저는 항상 변수를 신경 쓰기에, 낭떠러지라는 단어를 표현했지만, 저는 터닝포인트의 신호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억지스러운 주장들이었나요? 아니면 공감 가는 부분들이 조금은 있으셨나요? 이 모든 것들에 사실 정답은 없습니다. 그저, 투자를 조금 해왔던 사람의 의견이 스쳐갈 뿐입니다. 지금부터입니다. 제가 설파한 내용들은 여러분만의 필터로 걸러야 할 때.

 

투자와 위험

 레슨식 포스팅에서 추가적으로 자세히 이야기할 얘기이지만, 간략하게 설명드리면 투자와 위험을 이론 적으로나 실증적으로나 절대 떨어트릴 수 없습니다. 투자 없는 위험은 있을 수 있겠으나, 위험 없는 투자는 없습니다. 

 여러분이 투자를 함에 있어 위험을 거의 제로로 만든다면, 그건 은행에 돈을 넣었을 때를 말합니다. 그러나 아셔야 되는 것은 은행에 넣는 것도 은행이 파산될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자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위험을 담보할 수는 있어도 백퍼센트의 위험 없는 투자란 없는 것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의 투자 역시 그렇습니다. 여러분이 수익을 얻기 위해 투자를 고려하고나 이미 한, 이 아시아나항공도, 우리가 예측하지 못할 수 있는 위험이 너무나 많이 잔재하고 있습니다. 아직 갈피를 잘 잡지 못하고 있기에 저평가받고 있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돌다리를 건너는 것처럼 조심 또 조심.

 제가 정리해본 생각의 라인처럼, 여러분도 무언가 기업과 투자하고 싶은 시장에 대해 확실하게 믿음직한 부분이 있으면, 그때 투자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무조건적 투자보다는, 신중한 투자를 하시길 언제나 바라며, 이것으로 금융투자 사관학교에 아시아나항공(020560) 주가 feat. 투자 기회 시그널 포스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금융투자 사관학교의 운영자이자 투자자산운용사입니다. 오늘은 이전 글들과 다르게 객관성에서 조금 많이 벗어난, 개인적 의견이 담긴 포스팅이 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저는 현재 아시아나항공(020560)을 투자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이 시국에 여행과 관련된 모든 기업들이 쓰러져가는 판국에 이게 무슨 말이냐 하고 반기를 들고 일어서는 분들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주식 투자를 진행해오며 경제의 분위기를 파악하며 진행하는 투자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예견하는 투자도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일종의 촉이 발동하긴 한 것 같은데, 저의 투자원칙에 벗어난 부분이 많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이 포스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하나의 참고용으로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담은 내용들이며, 사실 확인 여부가 필요한 부분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시아나항공(020560) 주가 지금이 기회인 이유, 시작하겠습니다.

 

시그널1 촉매제의 향기

 어떤 폭죽이 터트려지기 위해선, 불과 화약 같은 촉매제가 필요합니다. 저는 아시아나항공 종목을 현재, 촉매제만을 기다리는 종목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촉매제라는게 도대체 무엇이냐?

 

코로나19의 백신으로부터 시작되는 종식의 나팔이

아시아나항공 주가 상승의 가장 강한 촉매제다.

 

대한항공의 주가가 흔들리지 않는다

대한항공의 주가, KB증권 H-able

 최근 그래프 동향을 보게 되면, 코로나로 인해 기업의 성과에 큰 타격이 있을 것이 분명함에도 코로나가 터지기 전으로 회귀하는 듯한 모습을 그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아시아나항공이라는 부실기업을 인수 얘기가 지속적으로 오가는 상황에서도 상승한다? 과연 이게 당연할까? 꼭 생각해봐야 할 부분입니다.

 사실 인수하는 기업의 주가는 인수를 당하는 기업에 비해 하락하게 되어있습니다. 인수당하는 기업, 즉 아시아나항공 입장에서는 비교적 건실한 기업이 인수를 해주니 주가가 상승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할 정도입니다. 그러나 인수를 추진하려 하는 대한항공의 주가가 상승한다? 바로 이부 부분이죠.

 부실한 기업을 떠안고 나아가야 하는 기업의 주가는 하락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부실기업 인수라는 위험을 떠안고 가는 것은 되려 같이 망할 수 있다는 "확률"을 내포기 때문입니다. 어떤 기업이 갑작스럽게 공장을 지나치게 많이 증축하는 높은 투자를 진행한다는 발표하였을 때, 주가의 흐름이 급격히 하락하는 원인과 비슷한 현상입니다. 이처럼 시장이 보는 눈은 굉장히 예민하며, 수십 년간 갈아놓은 칼날과 같이 날카롭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날카로운 칼날을 가진 시장이, 지금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의 합병에 대해 긍정적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 그런데 아시아나 항공의 주가는 장기적 관점에서도 근시안적 관점에서도 저점이다? 조금 더 나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날이 서있는 시장(Market)의 눈

 그럼 한발 더 나아가, 시장은 왜 지금 이 합병에 대해 기대하고 있는가. 제가 생각한 바로는 시장이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의 합병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9년을 기준으로 하여 대한항공의 국내선 점유율은 22.9 퍼센트 아시아나 항공은 19.3 퍼센트.

  두 회사의 자회사 항공사들을 모두 합치면 결국 62.5%. 이 수치가 시사하는 바가 무엇일까요? 단순히 반독점적 시장의 점유율? 물론 영향력은 있겠지만 저는 이 것이 다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시장의 눈은,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 (020560)의 합병을 통한 시너지 효과의 창출, 그로 인한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 마치 한국과 북한이 통일되어, 한국은 기술을 북한은 자원을 통한 성장성 확대와 같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은 분명 시너지를 낼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시그널2 공룡만 살아남은 필드

 가슴 아픈 코로나의 경제적 타격이 휩쓸 고난 후, 흔히 말하는 포스트 코로나19가 왔을 때, 우리는 어떤 상황에 놓여있을까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성장하려 했던 비교적 작은 기업들은 버티지 못한 체 생각보다 많이 사라지고, 공룡과 같이 크게 자리 잡고 있었던 기업들만이 살아남은 필드. 물론 거대 공룡도 상처를 입었겠지만, 또 다른 형국의 시작.

 

공룡들의 시너지 효과

 안타까운 얘기이지만, 경제학의 냉정한 논리로는 이렇게 살아남은 큰 공룡 기업들은 추후 가장 큰 승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62.5%라는 수치가 모든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LCC의 감소 또는 합병은 누군가에게 또 다른 기회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이 가진 아시아나항공 IDT로 정보 통합시스템의 시너지, 대한항공이 가진 세계 경쟁력. 저는 아시아나항공이 저평가받는 지금이 기회라 보고 있습니다. 날 수 있는 익룡의 능력과 싸움 잘하는 티라노가 팀이 된 격이라 할까요? 

 

큰 항공사들만 날았고, 그다음

아시아나항공 기어실적분석표, 네이버 금융 출처

 코로나19로 인하여, 여행 관련된 주는 모두 큰 타격을 입을 것 같다 했는데 오히려 흑자 전환한 기업들이 있습니다. 바로 잘 아시다시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두 기업 모두 사람을 태우는 여객기의 운행이 감소하자, 의자를 모두 다 빼버리고, 화물 운송을 시작했죠. 그 결과는 놀랍게도 연일 적자를 만들어냈던 기업이 오히려, 불황에 흑자를 내는 기이한 현상을 만들었습니다. 마치 쿠팡 관련주가 뜨고 있는 것처럼 말이죠.

2021/01/17 - [주식 학습반 STOCK/주식 실무반 (트레이딩)] - 쿠팡 관련주 정리 및 분석 자료 TOP5 #종목분석

 

쿠팡 관련주 정리 및 분석 자료 TOP5 #종목분석

 안녕하세요, 금융투자 사관학교 운영자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바로 요즘 뜨겁게 핫하다는 쿠팡 관련주 덕분인데요. 그러나 핫한 만큼, 왜 이렇게 뜨겁게 되었는지 살펴보고

twojobworker.tistory.com

 그러나,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여객기를 화물 운송기로 바꿀 수 있는 항공사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것. 항공기의 구조적 특성 때문입니다. 즉, 이 말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합병은 항공기 화물 운송 부분에서 지금보다 더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나갈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의 이 시국이 종식되든 안타깝게 장기화를 이끌고 가든, 모든 경우에서 말이죠.

 

시그널3 관광업계의 들썩임

 주식을 투자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중요하고 가장 기본이 되는 사실을 망각할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또는 누군가 뿌려놓은 구실 좋은 안개에 눈이 멀어 가장 꼭대기, 정점을 찍어놓은 부분에 나도 숟가락 한번 얹어보자는 마음으로 다가가는 분들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 KB증권 able

 시장은 내가 보는 것과 생각하는 것만큼 쉽게 움직여주질 않습니다. 주식을 오랜 시간 해오신 분들은 당연하게 고개를 끄덕이시겠지만, 주식을 시작하시지 얼마 되지 않은 분들은 의아해 할 수 있습니다. 왜 이런 말은 하는가.

 

낭떠러지, 혹은 터닝포인트이기에

 사실 저는 이 마지막 부분 때문에 아시아나항공을 추천하는 것은 아닙니다. 위에 언급한 내용을 바탕으로, 괜찮은 투자 기회라고 보았습니다. 하지만 이 마지막 부분은, 강한 촉매제가 온다는 시그널을 의미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백신의 이야기가 나오면서 면세점 관련주, 호텔신라(008770)는 흔들리지 않고 지속적 반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관련 강원랜드(035250)와 파라다이스(034230) 역시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는 듯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줄어들며, 우리가 컨트롤할 수 있는 시기에 놓여있을 때,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이 관광 관련주들이 함께 움직여 줄 것인데, 이미 상승에 여력을 끌고 온다? 저는 항상 변수를 신경 쓰기에, 낭떠러지라는 단어를 표현했지만, 저는 터닝포인트의 신호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억지스러운 주장들이었나요? 아니면 공감 가는 부분들이 조금은 있으셨나요? 이 모든 것들에 사실 정답은 없습니다. 그저, 투자를 조금 해왔던 사람의 의견이 스쳐갈 뿐입니다. 지금부터입니다. 제가 설파한 내용들은 여러분만의 필터로 걸러야 할 때.

 

투자와 위험

 레슨식 포스팅에서 추가적으로 자세히 이야기할 얘기이지만, 간략하게 설명드리면 투자와 위험을 이론 적으로나 실증적으로나 절대 떨어트릴 수 없습니다. 투자 없는 위험은 있을 수 있겠으나, 위험 없는 투자는 없습니다. 

 여러분이 투자를 함에 있어 위험을 거의 제로로 만든다면, 그건 은행에 돈을 넣었을 때를 말합니다. 그러나 아셔야 되는 것은 은행에 넣는 것도 은행이 파산될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자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위험을 담보할 수는 있어도 백퍼센트의 위험 없는 투자란 없는 것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의 투자 역시 그렇습니다. 여러분이 수익을 얻기 위해 투자를 고려하고나 이미 한, 이 아시아나항공도, 우리가 예측하지 못할 수 있는 위험이 너무나 많이 잔재하고 있습니다. 아직 갈피를 잘 잡지 못하고 있기에 저평가받고 있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돌다리를 건너는 것처럼 조심 또 조심.

 제가 정리해본 생각의 라인처럼, 여러분도 무언가 기업과 투자하고 싶은 시장에 대해 확실하게 믿음직한 부분이 있으면, 그때 투자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무조건적 투자보다는, 신중한 투자를 하시길 언제나 바라며, 이것으로 금융투자 사관학교에 아시아나항공(020560) 주가 feat. 투자 기회 시그널 포스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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