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정말 도박일까? #투자자산운용사 답변

안녕하세요, 투자자산운용사이자 금융투자 사관학교의 운영자입니다. 얼마 전, 한 유명 포털사이트에 주식에 대해 질문하는 글을 보았습니다. 여러 질문들의 요지는 딱 하나였습니다.

 

"주식이 정말 도박인가요?"

솔직히 이 질문들은 저에게 충격적이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주식에 대한 생각이 잘 못 된 것인지,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해가 가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의 주식에 대한 올바른 설명들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금부터 왜 주식이 도박이 아닌지, 왜 사람들이 이 질문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금융투자 사관하교의 궁극적 목적처럼, 이 포스팅은 여러분을 주식이 도박이 아닌, 건전한 투자자로 성장할 수 있게 여러 요소들을 자세히 설명드릴 것입니다. 바로 확인하시죠.

 

 

주식 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기이한 현상이다.

며칠 전, 강남에 있는 교보문구에서 정말 기이한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한쪽 간판대에 연령을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습니다. 가까이 가보니, 주식에 입문서들이 즐비한 가판대였습니다.

 

투자자산운용사라는 전문 자격증까지 취득하며 주식 투자를 오래 해온 저로서, 극명히 보이는 것이 딱 한 가지 있었습니다. 코스피가 2,000선을 붕괴했을 때의 주식 투자 간판대의 모습과 대조되는 현재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이해도 되며, 걱정도 되며

말 그대로 이 저금리 시대에, 질병이 뿌려놓은 경제의 붕괴. 이런 시기, 돈을 많이 찍어내기 때문에 돈들이 갈 곳을 잃어버려 위험한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저명한 투자자의 지적을 그냥 듣고 흘려보낼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절박함에 시작된 투자는 기회의 숲으로 여러분을 안내할 수 있지만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주된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주식은 절박함으로 도전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합리적인 판단을 근거로 여러분의 소중한 자산을 투자하는 분야로 분배하는 형태를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저는 투자자산운용사이기도 하지만, AFPK라는 재무설계사 입장에서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식을 하라고 말라고?

호랑이 굴이어도 괜찮은가 

저는 솔직히 지인이 주식 투자를 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물어보면 그냥 하지 말라 합니다. 실제로 며칠 전 저희 어머니께서 주식을 하신다고 증권 계좌를 열어달라고 말씀하셔서 KB증권 계좌를 열어드렸습니다. 그러나, 계설 해드리고 어플을 설치해드리기 전, 계속해서 요청하시는 것을 정말로 반년이나 말렸습니다.

 

하시지 말라고 말입니다. 왜냐면, 저는 주식 시장에서 맹수들과 하이에나들을 너무 많이 보았고 수차례 공격도 당해보았기 때문입니다. 너무나 피 말리는 전쟁터입니다. 그러나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믿지 않습니다. 그냥 자신을 제일 잘 믿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이런 질문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는 너는 왜 주식투자를 하냐" 고 말입니다.

 

이에 대한 답변도 차근차근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먼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주식은 재미로 하는 도박도 아니며, 주식은 자금을 단기간에 증폭시킬 수 있는 요술 모자가 아닙니다.

 

주식은 제발 여유 자금으로!!

그렇게 자신이 주식 시장에 뛰어들면 대박을 낼 것 같이 달려드는 사람들을 보고 저는 대답합니다. "정 하고 싶으면, 없어져도 되는 돈으로 하라고 말입니다." 왜냐면 주식을 초반에 시작하는 사람들은, 매매법에도 능숙하지 않으며 보편적인 주식시장의 흐름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렇지 않겠지만, 없어도 되는 돈이라 생각되는 자금만을 초기에는 투입하시기 바랍니다. 100만원 이상이 투입된다면, 나중에 후회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주식이 도박처럼 하는 부류

지금부터 설명드릴 것은 여러분이 주식을 도박처럼 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주식을 도박처럼 하지 않기 위해 누가 주식을 도박처럼 하고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주식 투자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쭉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공통적 특징들이 하나 둘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마치 서로가 짠 것처럼, 똑같았습니다.

 

옛말에 남의 실수를 보고 배우면 성공한다는 "타산지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주식 도박으로 여기는 실패자의 공통 특징을 면밀히 잘 살펴보신 후, 여러분은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시면 됩니다.

 

제가 앞으로 이 금융투자 사관학교 블로그에서 지속적으로 말씀드리는 것들을 자세히 읽어 보신 후, 조용한 시간대에 잘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블로그는 초기 단계여서 많은 글들이 남아 있지 않지만, 계속적인 연재를 통해 여러분께 도움이 될 만한 글들로 가득 채워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촉을 믿는 자

주식 투자를 시작할 때, 과도하게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마치 자신이 주식 시장에 뛰어들면, 월스트리트의 명가를 세울 것처럼 말을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내가 하면 다를 거야, 두고 봐" 이상하게 확신에 찬 상태로 떵떵거리고 투자하는 사람들이 주식 시장에 쓴 맛을 보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런데 웃긴 것은 저도 금융 쪽에 심도 깊은 공부를 해나가기 이전에는,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어쩌면,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런 생각 자체가, 피 같은 돈을 쉽게 날릴 수 있는 지름길이었습니다.

 

따라서 여러분이 첫 번째로, 주식 시장에 뛰어들며 가져야 하는 마인드는 "겸손함"입니다. 싱거운 소리 하지 말라고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식을 오래 하신 분들은 지당하게 생각하실 부분입니다. 절대 자만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귀가 얇은자

두번째로 말씀드릴 것은, 주식을 도박처럼 하는 지름길입니다. 그것은 남의 판단을 마치 자기가 판단한 것처럼 여기는 행동입니다. 예를 들면, 신문이나 뉴스에서 어떤 모 기업의 성장가치가 높다는 의견을 내놓았는데, 이를 바탕으로 맹목적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렇게 하지 않을 것 같다고요? 주식에서 제일 어려운 부분이 이겁니다. 

 

여러분은 앞으로 주식을 시작하며, 정말 수많은 정보를 얻을 것입니다. 또는 정보를 요청할 수 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증권사에 일하는 지인에게 좋은 종목이 없는지 물어볼 수 있습니다. 또는 뉴스 기사에 앞으로 전기차가 유망하니 기아자동차에 투자하라는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또는 이제부터 주식을 시작하니, 경제 신문을 읽어야겠다고 결심해 기사를 읽어나가는데, 모 기업이 유망하다 말합니다. 이제부터가 핵심입니다. 이게 좋다 저게 좋다 하여 해당 종목들을 구매하셨으면, 여러분이 주식시장에 투자한 자산은 이미 반토막이 나셨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느냐?

 

누차 말씀드리는 것이지만, 여러분 자신의 판단과 공부로 얻은 정보를 구분하는 것입니다. 필요 있는 정보와 없는 정보로 명확하게 말입니다. 정보화 시대에 허위 정보는 너무나도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공부하고 판단한 근거로 투자하지 않으면, 투자 기간 내내 불안할 것입니다.

 

불안은 주식 시장에서 정말 쥐약입니다. 불안은 여러분이 수익을 만들기 이전에, 손절(손해를 보았음에도, 매도하는 행위)로 유도할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주식을 공부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포스팅을 끝까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래프만 읽는 자

주식을 조금이라도 접한 사람은, 주식시장에 그래프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때로는 명확한 규칙이 있는 것처럼 파동이 그려지기도 합니다. 이를 보고 혹자는 그래프가 모든 것을 대변할 것처럼, 그래프만 보고 투자합니다. 그리고 서점에 가서, 주식 시장 그래프를 분석하는 방법이 담긴 책을 보고 정말 많은 공부를 합니다. 그리고는 주식시장에서 많은 돈을 읽고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아 그래프가 다가 아니구나"

 

왜인지 아시나요? 이에 대한 답을 하기 위해서는 주식과 도박은 확률 싸움이라는 점을 잘 아셔야 합니다. 그런데 가장 큰 차이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이 모든 정답은 글을 더 나아가며 명확히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회계가 모든 답인줄 아는 자

주식을 하다 보면,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도 분명 있습니다.

 

"주식은 해당 기업을 분석하는 것이 모든 것이야.

해당 기업이 어떻게 돈을 쓰고 있는지 자세히 분석하면 다 알 수 있어."

 

이 주장은 사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입니다. 이런 주장이 맞다고 하면, 사실 회계사들은 이미 주식으로 때돈을 벌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실제로 다트 전자공시 시스템에서 금감원의 지도 아래 법적으로 투자자의 보호를 위해, 상장 기업 모두는 회계 장부를 공개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투자해야 할 명확한 기업이 없을까요? 회계만 보고 투자하는 것은 이 역시 주식을 올바르게 하고 있다고 표현할 수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주식의 바른 첫걸음

금융투자 사관학교라는 블로그가 세워지게 된 것은, 포스팅에서도 계속적으로 말씀드리는 바이지만, 올바른 투자자를 만드는 것이 주된 목표입니다. 주식을 도박처럼 한다면, 여러분은 올바른 투자자가 될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주식을 도박처럼 하는 사람들에 대한 예시를 보았습니다. 이제부터는 주식과 도박의 명확한 차이를 아는 것입니다.

 

주식과 도박의 명확한 차이를 알자

주식과 도박의 차이에 대해 조금이라도 생각해보신게 있으신가요? 앞서 저는 주식과 도박은 확률 싸움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진다 말씀드렸습니다. 이 확률이라는 것이 교집합이라면, 과연 다른 점을 반드시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 주식은 이기는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주식과 도박의 명확한 차이는, 확률을 조정할 수 있는가에 있습니다. 여러분이 주식에서 괜찮은 기업을 선별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다른 기업보다 주가가 더 올라갈 것 같으니 투자하는 것이죠? 이 부분이 확률을 높여가는 과정인 것입니다.

 

이에 반에 도박은 순전히 운에 맡깁니다. 혹자는 도박에서도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저는 동의하지 않지만, 그런 확률을 높인다고 하더라도, 초반에는 돈을 벌 수 있겠지만 아마 주최 측으로부터 끝내 추방당할 것입니다. 반면 주식에서는 잘 성장할 기업을 찾아 이기는 확률을 높인다면, 영리한 투자자로 추대받습니다. 

 

단기적 투자는 도박이다.

주식을 하며 3개월 내지, 6개월 안에 수익을 얻고 나오려는 계획은 도박을 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이렇게 투자하는 것은 기업에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닌, 어떤 사건이 발생할 확률에 투자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올바른 투자는 5~10년간 멋진 성장을 이루어낼 것 같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그럼 여기서 이런 질문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 기업이 어디 있냐?

 

삼성전자를 10년 전부터 꾸준히 투자를 해온 사람들, 테슬라라는 기업에 초창기부터 지속적으로 투자한 사람들. 이들은 주식을 도박으로 한 것이 아니라 정말 기업의 비전과 성장성을 보고 투자한 것입니다. 이것이 투자입니다. 주식을 도박처럼 하려면, EVENT DRIVEN STRATEGY에 대해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게 전략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떤 사건이 발생활 확률에 투자하는 것이지,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대한항공이 아시아나를 인수할 확률에 따라 아시아나에 미리 투자하는 것입니다. 이게 바로 사건에 투자하는 것인데요. 만약 대한항공이 아시아나에 투자하지 않을 경우 여러분의 수익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반대의 경우에 놓일 수 있었던 것이죠. 따라서 진정한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이겨나가는 기업을 찾는 것입니다. 이 금융투자 사관학교에서의 목표는 여러분과 그러한 기업을 찾아보고 함께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궁서체 마무리

지금에 와서 이렇게 주식을 도박처럼 하지 않는 방법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고 있지만, 사실 저 역시 주식을 처음 접했을 땐, 주식을 도박처럼 했었습니다. 소중한 저의 자산을 날리며, 깨달은 부분들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린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 글을 접한 것 만으로 저는 소중한 여러분의 자산을 지켜낼 수 있다 생각합니다.

 

금융투자 사관학교는 이러한 부분들을 함께 공유하며, 여러분의 시간과 자산을 지켜나가는 것이 핵심 목표입니다. 저희와 함께 계속 나아가시겠습니까?

안녕하세요, 투자자산운용사이자 금융투자 사관학교의 운영자입니다. 얼마 전, 한 유명 포털사이트에 주식에 대해 질문하는 글을 보았습니다. 여러 질문들의 요지는 딱 하나였습니다.

 

"주식이 정말 도박인가요?"

솔직히 이 질문들은 저에게 충격적이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주식에 대한 생각이 잘 못 된 것인지,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해가 가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의 주식에 대한 올바른 설명들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금부터 왜 주식이 도박이 아닌지, 왜 사람들이 이 질문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금융투자 사관하교의 궁극적 목적처럼, 이 포스팅은 여러분을 주식이 도박이 아닌, 건전한 투자자로 성장할 수 있게 여러 요소들을 자세히 설명드릴 것입니다. 바로 확인하시죠.

 

 

주식 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기이한 현상이다.

며칠 전, 강남에 있는 교보문구에서 정말 기이한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한쪽 간판대에 연령을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습니다. 가까이 가보니, 주식에 입문서들이 즐비한 가판대였습니다.

 

투자자산운용사라는 전문 자격증까지 취득하며 주식 투자를 오래 해온 저로서, 극명히 보이는 것이 딱 한 가지 있었습니다. 코스피가 2,000선을 붕괴했을 때의 주식 투자 간판대의 모습과 대조되는 현재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이해도 되며, 걱정도 되며

말 그대로 이 저금리 시대에, 질병이 뿌려놓은 경제의 붕괴. 이런 시기, 돈을 많이 찍어내기 때문에 돈들이 갈 곳을 잃어버려 위험한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저명한 투자자의 지적을 그냥 듣고 흘려보낼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절박함에 시작된 투자는 기회의 숲으로 여러분을 안내할 수 있지만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주된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주식은 절박함으로 도전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합리적인 판단을 근거로 여러분의 소중한 자산을 투자하는 분야로 분배하는 형태를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저는 투자자산운용사이기도 하지만, AFPK라는 재무설계사 입장에서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식을 하라고 말라고?

호랑이 굴이어도 괜찮은가 

저는 솔직히 지인이 주식 투자를 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물어보면 그냥 하지 말라 합니다. 실제로 며칠 전 저희 어머니께서 주식을 하신다고 증권 계좌를 열어달라고 말씀하셔서 KB증권 계좌를 열어드렸습니다. 그러나, 계설 해드리고 어플을 설치해드리기 전, 계속해서 요청하시는 것을 정말로 반년이나 말렸습니다.

 

하시지 말라고 말입니다. 왜냐면, 저는 주식 시장에서 맹수들과 하이에나들을 너무 많이 보았고 수차례 공격도 당해보았기 때문입니다. 너무나 피 말리는 전쟁터입니다. 그러나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믿지 않습니다. 그냥 자신을 제일 잘 믿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이런 질문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는 너는 왜 주식투자를 하냐" 고 말입니다.

 

이에 대한 답변도 차근차근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먼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주식은 재미로 하는 도박도 아니며, 주식은 자금을 단기간에 증폭시킬 수 있는 요술 모자가 아닙니다.

 

주식은 제발 여유 자금으로!!

그렇게 자신이 주식 시장에 뛰어들면 대박을 낼 것 같이 달려드는 사람들을 보고 저는 대답합니다. "정 하고 싶으면, 없어져도 되는 돈으로 하라고 말입니다." 왜냐면 주식을 초반에 시작하는 사람들은, 매매법에도 능숙하지 않으며 보편적인 주식시장의 흐름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렇지 않겠지만, 없어도 되는 돈이라 생각되는 자금만을 초기에는 투입하시기 바랍니다. 100만원 이상이 투입된다면, 나중에 후회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주식이 도박처럼 하는 부류

지금부터 설명드릴 것은 여러분이 주식을 도박처럼 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주식을 도박처럼 하지 않기 위해 누가 주식을 도박처럼 하고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주식 투자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쭉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공통적 특징들이 하나 둘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마치 서로가 짠 것처럼, 똑같았습니다.

 

옛말에 남의 실수를 보고 배우면 성공한다는 "타산지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주식 도박으로 여기는 실패자의 공통 특징을 면밀히 잘 살펴보신 후, 여러분은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시면 됩니다.

 

제가 앞으로 이 금융투자 사관학교 블로그에서 지속적으로 말씀드리는 것들을 자세히 읽어 보신 후, 조용한 시간대에 잘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블로그는 초기 단계여서 많은 글들이 남아 있지 않지만, 계속적인 연재를 통해 여러분께 도움이 될 만한 글들로 가득 채워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촉을 믿는 자

주식 투자를 시작할 때, 과도하게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마치 자신이 주식 시장에 뛰어들면, 월스트리트의 명가를 세울 것처럼 말을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내가 하면 다를 거야, 두고 봐" 이상하게 확신에 찬 상태로 떵떵거리고 투자하는 사람들이 주식 시장에 쓴 맛을 보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런데 웃긴 것은 저도 금융 쪽에 심도 깊은 공부를 해나가기 이전에는,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어쩌면,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런 생각 자체가, 피 같은 돈을 쉽게 날릴 수 있는 지름길이었습니다.

 

따라서 여러분이 첫 번째로, 주식 시장에 뛰어들며 가져야 하는 마인드는 "겸손함"입니다. 싱거운 소리 하지 말라고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식을 오래 하신 분들은 지당하게 생각하실 부분입니다. 절대 자만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귀가 얇은자

두번째로 말씀드릴 것은, 주식을 도박처럼 하는 지름길입니다. 그것은 남의 판단을 마치 자기가 판단한 것처럼 여기는 행동입니다. 예를 들면, 신문이나 뉴스에서 어떤 모 기업의 성장가치가 높다는 의견을 내놓았는데, 이를 바탕으로 맹목적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렇게 하지 않을 것 같다고요? 주식에서 제일 어려운 부분이 이겁니다. 

 

여러분은 앞으로 주식을 시작하며, 정말 수많은 정보를 얻을 것입니다. 또는 정보를 요청할 수 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증권사에 일하는 지인에게 좋은 종목이 없는지 물어볼 수 있습니다. 또는 뉴스 기사에 앞으로 전기차가 유망하니 기아자동차에 투자하라는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또는 이제부터 주식을 시작하니, 경제 신문을 읽어야겠다고 결심해 기사를 읽어나가는데, 모 기업이 유망하다 말합니다. 이제부터가 핵심입니다. 이게 좋다 저게 좋다 하여 해당 종목들을 구매하셨으면, 여러분이 주식시장에 투자한 자산은 이미 반토막이 나셨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느냐?

 

누차 말씀드리는 것이지만, 여러분 자신의 판단과 공부로 얻은 정보를 구분하는 것입니다. 필요 있는 정보와 없는 정보로 명확하게 말입니다. 정보화 시대에 허위 정보는 너무나도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공부하고 판단한 근거로 투자하지 않으면, 투자 기간 내내 불안할 것입니다.

 

불안은 주식 시장에서 정말 쥐약입니다. 불안은 여러분이 수익을 만들기 이전에, 손절(손해를 보았음에도, 매도하는 행위)로 유도할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주식을 공부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포스팅을 끝까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래프만 읽는 자

주식을 조금이라도 접한 사람은, 주식시장에 그래프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때로는 명확한 규칙이 있는 것처럼 파동이 그려지기도 합니다. 이를 보고 혹자는 그래프가 모든 것을 대변할 것처럼, 그래프만 보고 투자합니다. 그리고 서점에 가서, 주식 시장 그래프를 분석하는 방법이 담긴 책을 보고 정말 많은 공부를 합니다. 그리고는 주식시장에서 많은 돈을 읽고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아 그래프가 다가 아니구나"

 

왜인지 아시나요? 이에 대한 답을 하기 위해서는 주식과 도박은 확률 싸움이라는 점을 잘 아셔야 합니다. 그런데 가장 큰 차이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이 모든 정답은 글을 더 나아가며 명확히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회계가 모든 답인줄 아는 자

주식을 하다 보면,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도 분명 있습니다.

 

"주식은 해당 기업을 분석하는 것이 모든 것이야.

해당 기업이 어떻게 돈을 쓰고 있는지 자세히 분석하면 다 알 수 있어."

 

이 주장은 사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입니다. 이런 주장이 맞다고 하면, 사실 회계사들은 이미 주식으로 때돈을 벌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실제로 다트 전자공시 시스템에서 금감원의 지도 아래 법적으로 투자자의 보호를 위해, 상장 기업 모두는 회계 장부를 공개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투자해야 할 명확한 기업이 없을까요? 회계만 보고 투자하는 것은 이 역시 주식을 올바르게 하고 있다고 표현할 수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주식의 바른 첫걸음

금융투자 사관학교라는 블로그가 세워지게 된 것은, 포스팅에서도 계속적으로 말씀드리는 바이지만, 올바른 투자자를 만드는 것이 주된 목표입니다. 주식을 도박처럼 한다면, 여러분은 올바른 투자자가 될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주식을 도박처럼 하는 사람들에 대한 예시를 보았습니다. 이제부터는 주식과 도박의 명확한 차이를 아는 것입니다.

 

주식과 도박의 명확한 차이를 알자

주식과 도박의 차이에 대해 조금이라도 생각해보신게 있으신가요? 앞서 저는 주식과 도박은 확률 싸움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진다 말씀드렸습니다. 이 확률이라는 것이 교집합이라면, 과연 다른 점을 반드시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 주식은 이기는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주식과 도박의 명확한 차이는, 확률을 조정할 수 있는가에 있습니다. 여러분이 주식에서 괜찮은 기업을 선별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다른 기업보다 주가가 더 올라갈 것 같으니 투자하는 것이죠? 이 부분이 확률을 높여가는 과정인 것입니다.

 

이에 반에 도박은 순전히 운에 맡깁니다. 혹자는 도박에서도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저는 동의하지 않지만, 그런 확률을 높인다고 하더라도, 초반에는 돈을 벌 수 있겠지만 아마 주최 측으로부터 끝내 추방당할 것입니다. 반면 주식에서는 잘 성장할 기업을 찾아 이기는 확률을 높인다면, 영리한 투자자로 추대받습니다. 

 

단기적 투자는 도박이다.

주식을 하며 3개월 내지, 6개월 안에 수익을 얻고 나오려는 계획은 도박을 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이렇게 투자하는 것은 기업에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닌, 어떤 사건이 발생할 확률에 투자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올바른 투자는 5~10년간 멋진 성장을 이루어낼 것 같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그럼 여기서 이런 질문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 기업이 어디 있냐?

 

삼성전자를 10년 전부터 꾸준히 투자를 해온 사람들, 테슬라라는 기업에 초창기부터 지속적으로 투자한 사람들. 이들은 주식을 도박으로 한 것이 아니라 정말 기업의 비전과 성장성을 보고 투자한 것입니다. 이것이 투자입니다. 주식을 도박처럼 하려면, EVENT DRIVEN STRATEGY에 대해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게 전략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떤 사건이 발생활 확률에 투자하는 것이지,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대한항공이 아시아나를 인수할 확률에 따라 아시아나에 미리 투자하는 것입니다. 이게 바로 사건에 투자하는 것인데요. 만약 대한항공이 아시아나에 투자하지 않을 경우 여러분의 수익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반대의 경우에 놓일 수 있었던 것이죠. 따라서 진정한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이겨나가는 기업을 찾는 것입니다. 이 금융투자 사관학교에서의 목표는 여러분과 그러한 기업을 찾아보고 함께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궁서체 마무리

지금에 와서 이렇게 주식을 도박처럼 하지 않는 방법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고 있지만, 사실 저 역시 주식을 처음 접했을 땐, 주식을 도박처럼 했었습니다. 소중한 저의 자산을 날리며, 깨달은 부분들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린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 글을 접한 것 만으로 저는 소중한 여러분의 자산을 지켜낼 수 있다 생각합니다.

 

금융투자 사관학교는 이러한 부분들을 함께 공유하며, 여러분의 시간과 자산을 지켜나가는 것이 핵심 목표입니다. 저희와 함께 계속 나아가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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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운영 방해 시, 운영진에 의해 합의 없이 형법 제347조 2항에 의거 강력 신고 및 처벌 조치가 경고없이 진행됩니다. 정보성 사이트로 운영되는 만큼, 깨끗한 운영을 해나갈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